*32화 이후 시점 33화 IF. 연교로 써본 큔네온큔 네온의 모습이 사라졌다. 분명 누군가 멋대로 침입할 수도 없는 공간이었고, 침입한 흔적도 없었는데 흔적도 없이 그녀의 모습이 없어져 버렸다. 잠시 일이 생겨서 하루도 아니라 반나절 자리를 비웠을 뿐인데. 큐운은 둘이 지내던 공간을 샅샅이 뒤져보았다. 노란색과 흰색, 거기에 연한 갈색까지. 네온이 편하게...
*부제목. 가면라이더 특: 차분하게 대화 한 번만 하면 평범하게 잘 해결될 것도 소통이 부족해서 쉽게 말아먹음. *31화 보기 전에 나온 스틸컷 여러 개 엮어서 날조해두기 에이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날 본인이 있을 곳은 더 이상 없다면서 본인의 서포터인 큐운과 함께 어디론가 가버린 네온짱은 보낸 연락에 답장을 보내지도, 먼저 연락을 해오지도 않았다....
*개그, 시리어스 이것저것 짧게 썼던 것들. 1. 우산 누나가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고 하고, 집에 적당히 먹을 것도 없었기에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케이와의 손에는 우산 손잡이가 들려 있었다. 연두색 우산. 타이쿤의 색과 같은 색.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케이와는 예전부터 연두색을 좋아했다. 우산을 쓰고 가던 그의 시선을 끈 건 작은 고...
*역할놀이 비스무레한 게임에 강제 참여하게 된 밋치랑 베로바 이야기... 였던 것. 미치나가는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하고자 한 번 더 베로바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평소와 다른 카라가 깨끗한 흰색 셔츠에 각이 잘 잡힌 검은색 정장을 입고 있었다. 앞의 색이 다른 머리카락과 다른 머리카락 조금만 남기곤 긴 머리를 전부 뒤로 올려 묶고는, 심지어 둥글고 얇은 테의...
어쩌다보니 우키요 에이스, 그는 타이쿤을 따라 케케라를 직접 만나게 되었다. 에이스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일들을 예측하고 있는 편이었고, 몇 천년을 환생하면서 대부분의 일을 경험했기 때문에 그다지 놀란 적이 없었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조금 놀랐을지도 모른다. 물론 얼굴로 그런 게 잘 안 드러나는 성격이었기에 눈치챈 사람은 없겠지만. 아무튼 케케라의 방. ...
*비속어 등 표현 존재. 유혈 묘사 주의. 얀마는 지금 두 가지 실수를 저질렀다. 하나는 지명수배자 주제 사악한 왕이 되겠다고 하는 저 녀석에게 너무 정신을 팔린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 상태로 앞뒤 가리지 않고 먼저 제 몸을 던지는 미친 불도저 같은 짓을 했다는 것. 분명 다른 방법도 있었을 텐데 마치 그 방법만이 돌파구인 것처럼. 크게 뚫린 상처에선...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2차 창작. 죠지 카리자키+카도타 히로미 *본편 50화 이후의 시점 날조 글. 자신을 대하는 카리자키의 태도는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달라졌다. 우선, 본인에 대한 신체적 접촉이 줄었다. 거리를 두는 것보다는 만지는 걸 꺼리는 느낌에 가까웠지만. 그 대신 연락하는 횟수가 늘었다. 기츠를 쓰러트리고 잇키의 기억 문제까지...
*본편에 비해 유한 편인 아즈마 미치나가. 본편 25화 IF. 익숙한 기척. 미치나가는 문득 한 사람을 떠올리곤 미간을 찌푸렸다. 뒤를 돌아보자, 예상에서 전혀 빗나가지 않은 그 녀석이 본인 쪽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변신하지 않은 상태의, 디자이어 그랑프리 옷을 입고 있는 에이스였다. 어느 정도 가까이 왔을까, 에이스는 걸음을 멈추었다. 미치나가는 주머...
공격할 의사가 없는 사람이 상대방을 없앨 생각으로 공격해오는 상대방을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공격을 막고 피하기만 하던 케이와는 결국 좀비 브레이커로 날리는 필살기까진 막아내지 못했다. 공격을 받고 벽에 부딪힌 뒤에야 변신이 해제되면서 쓰러졌다. 드라이버에 직접 공격을 받아냈으면서도 아이디 코어가 깨지지 않은 건 다행이었다. 케이와는 배 부근을 누르면...
*본편과 살짝 다른 느낌이 되어버린 여우와 너구리 관계에 대한 이야기. 위험에 빠진 플레이어를 구하는 시크릿 미션. 아이템을 얻기 위해 타이쿤이 먼저 나서도록 부추겼다. 이 게임을 위해서 이용한 거야, 라며 여유로운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아이템을 한 손에 들곤 흔들어 보였지만, 사실 도박이었다. 나오는 아이템들은 랜덤이고, 그 아이템이 나올 보장도 없었다...
* 자해, 유혈, 촉수 비슷한 무언가 등 민감한 소재 주의. 두 사람의 (한 사람의 일방적인 괴롭힘에 가까운) 과한 신체적 접촉, 거친 언행도 있음. * https://posty.pe/q11rb3 이쪽과 조금 이어질지도. 살아 숨 쉬는 것이 제 몸에 붙어있다는 사실이 역겨울 정도로 짜증이 났다. 피부 사이에 미세한 벌레 같은 것이 기어 다니는 것만 같은 느...
만나기 싫은 녀석과 또다시 마주해버렸다. 미치나가는 미간을 찌푸리곤 주머니에 넣어둔 손을 빼냈다. 그의 허리춤에는 언제든 대응할 수 있게 버파 아이디 코어가 삽입된 디자이어 드라이버가 채워져 있었다. "오랜만이네. 다시 이렇게 만나는 건 말이야." "......." "전보다 더 마른 것 같은데." 뒤로 두 걸음 물러날 때면, 저 녀석은 앞으로 다섯 걸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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